오늘 말씀은 사무엘하 6:1-2절 말씀입니다.


다윗의 열심과 그의 우선순위

저는 가끔 오늘의 우선 순위에서 중요한 것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다른 것을 먼저 할 때가 있습니다. 분명히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들보다 더 중요한 우선순위를 해야 함을 알면서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여러분은 어떻습니까?

기억해야 할 것은 아는 것 만으로 부족합니다. 아는 것을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오늘 본문은 다윗이 여호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그에 대한 열심이 얼마나 컸으며 그 우선 순위를 잘 보여주는 사건입니다. 그동안 하나님의 언약궤는 바알레유다(기얏여아림)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는데, 다윗은 ‘빨리 옮겨야하지” 하고 아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.

다윗의 열심을 통해 이스라엘의 중심지인 예루살렘으로 그 언략궤를 옮기고자 했던 것입니다.

초대 왕 사울은 그런 생각을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. 혹 그런 생각을 잠시 가졌다 할지라도 엄두도 내지 못하였습니다. 알고만 있는 것으로 부족합니다.

그러나 다윗은 왕이 되자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시고 오려고 했고 3만명의 숫자를 동원하여 그 일을 하고자 했습니다. 3만명을 동원한 이유는 그 언약궤가 있던 '바알레 유다'가 블레셋 지경과 매우 인접하였기에 유사시에는 블레셋과 전투를 벌릴 가정을 생각하여 그렇게 많은 인원을 동원시켰던 것입니다.

다른 한편으로는 언약궤를 모시고 오는 이 일이 숨어서 조용히 지낼 일이 아니있습니다. 지파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언약궤 운반에 국민적 관심을 고조시켜 여호와 신앙을 부흥케 하려는 목적으로 온 이스라엘 대표들 3만명을 뽑아 그들과 함께 언약궤 운반에 나서게 했던 것입니다.

이 일에 결코 어떤 지파라도 소홀히 여김을 당하지 않고 전부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온 이스라엘 지파에서 3만명을 뽑은 것입니다.

우리가 잘 아는대로 하나님의 궤는 법궤, 언약궤, 증거궤란 이름으로 불리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가장 소중하고 거룩한 기구였습니다. 그래서 2절에 "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.

우리도 잘 알고 있었지만 그 당시 다윗은 우리보다 더욱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의 소중함을 피부적으로 느끼고 있었습니다. 그래서 자신이 머무는 예루살렘 안으로 당장에 모시고 와야 했습니다. 이것이 가장 시급한 그의 우선순위였습니다.

오늘 우리가 읽은 짧은 두 절의 본문에서 배울 것은 다윗의 열심과 다윗의 우선순위를 본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. 우리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대한 순종에는 그 열심이 특심이셨습니다.

그리고 예수님의 우선순위도 항상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었습니다. 하나님에 대한 우선순위와 열심을 갖는 것만큼 큰 축복은 없습니다.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에 대한 바른 우선 순위와 하나님께 대한 열심을 가졌습니다.

바울도 부활의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항상 어디서나 하나님에 대한 바른 우선순위를 정하였고 그 하는 일에 있어서 언제나 열심을 가졌습니다. 열심이 정말 특심이었습니다.

저와 여러분도 하나님에 대한 바른 우선 순위를 정하시고 그 일에는 열심을 품으시기 바랍니다.